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한마음 밴드
서울정신요양원(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소재)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정신요양을 하는 생활인(장애인)이 모여 한마음 밴드를 결성했다. 2008년 처음 결성된 이래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고 지역 봉사에 나서 주위로부터 따뜻한 박수를 받고 있다.
한마음밴드를 리드하고 있는 백윤미(사회복지팀)씨는 “생활인 3명과 직원 4명이 팀이 되어 연주하고,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문을 열고 “장애인들은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한마음밴드는 양주시청 공무원 연찬회, 동창회 송년의 밤, 부곡리 척사대회 등 크고 작은 지역 행사에 무료로 공연하고 있다.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