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기 포천부시장 명예퇴임
지난 40여년을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행정 발전에 힘쓴 서동기 포천시 부시장의 명예퇴임식이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서 부시장은 지난1971년 1월 25일 공직생활을 시작, 경기도 강화군 건설과장, 하남시 건설, 도시과장, 오산시 도시, 건설과장을 역임했으며, 1993년부터는 경기도청에 주요 보직을 두루 건친 후 1999년 6월 10일 지방시설서기관으로 승진했다
2005년 5월 21일 지방시설부이사관으로 승진, 경기도 지역개발국장, 건설국장, 광명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고, 포천시 부시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날 퇴임식에서 서장원 포천시장은 “포천시민과 800여 공직자는 서동기 부시장의 그간의 노고와 공적을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고 격려했고, 서동기 부시장은 “공직 생활을 되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소신과 보람을 가지고 일구어온 40여년 이었기에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어디에 있든 또 하나의 고향인 포천을 생각하면서 항상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퇴임인사를 했다.
오용손 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