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박찬억 국장 명예퇴임
박찬억 건설도시국장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6월30일부로 명예퇴임 했다. 박 국장은 1976년 9월, 포천시 산림과에서 공직을 시작, 보호담당, 식수담당, 지도담당을 두루 거친 후 1999년 6월 지방임업사무관으로 승진해 산림과장, 내촌면장, 의회전문 위원을 역임했고, 지난해 6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 건설도시국장으로 재직해 왔다.
박 국장은 재임 중, 탁월한 행정수행능력으로 도지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고,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0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산림분야 우수 시(市)로 선정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한 포천시 면적의 66%를 차지하는 산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녹화사업과 녹색환경조성, 군사시설보호구역 일부와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 등 그 동안 제한돼 왔던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불편사항을 해소에 대해 일평생 고민했다.
그는 이임사에서 “35년간 공무원 생활 중 가장 보람되고 영광됐던 순간을 가슴으로 새기면서 떠난다”며 “후배 공직자들이 단결해 포천시가 시민중심 행복도시 포천으로 새롭게 비상하기를 기원 한다”며 퇴직인사를 했다.
오용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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