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오가리 가노농악 전국제패
포천 오가리 가노농악이 지난 13일 제37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농악부문에서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북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대사습놀이에는 총 374팀 675명이 예선에 참가해 각 분야 최고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농악부문에서 ‘포천 오가리 가노농악’이 장원을 차지해 국무총리상과 함께 장원기, 시상금 천만원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차상에는 정읍 농악단, 차하는 파주농악보존회가 차지했다. 박민준 외 47명이 출연한 ‘포천 오가리 가노농악’은 포천의 환경과 지역특성에 따라 여러 형태로 전해지는 노동요와 농악 중의 일부로 300년전 영평현(가노부락의 옛 명칭)에서 시작됐다.
이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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