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하늘 소리피아노학원 안혜란 원장
“음악교육은 아이의 장래를 바꿉니다”
의정부시 의정부3동 경의초등학교 정문 앞에 위치한 ‘참 하늘 소리피아노학원’의 안혜란(40세 사진)원장은 음악은 재미있어야 한다며 자신만의 교육방법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피아노 교육은 어릴 때부터 시작하면 더 좋습니다. 유아는 글자를 몰라도 음악 수업이 가능합니다.
특히 2세 이하의 아기들은 음악적 잠재능력을 갖고 태어납니다. 그래서 적절한 교육과 자극을 통해 음악적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억지로 음악을 듣도록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5~6살 쯤 되는 어린이들에게는 음악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기초부터 탄탄하게 연주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게 중요합니다.
연주는 아이 수준에 맞는 패턴으로 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음악감상, 체계적 리듬학습, 가락짓기, 멜로디에 화음 넣기 등을 병행하면 좋습니다” 포천이 고향이며 포천여중과 의정부여고를 졸업하고 성신여대에서 기악과(피아노 전공)와 동 대학원에서 음악이론(교육학석사)을 전공한 안 원장은 “학부형들에게 꼭 학원을 방문, 그 학원의 분위기를 직접 파악하라며, 예를 들어 아이(학생)들이 너무 많이 산만하다거나, 선생님이 아이들과 융합하지 못하고 아이 따로, 선생 따로 즉 아이가 장난을 쳐도 제재를 하지 않는지 등을 알아야 한다”며 그동안 경험한 자신만의 음악교육 노하우를 알려주었다.
특히 이곳이 자신의 고향인지라 학생들에게 더더욱 애착이 간다며 다시 한 번 피아노 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그것은 요즘 아이들이 인터넷을 통해 게임중독에 빠지거나 외국어 중심의 강요교육이 성장기 정서에 심각한 교육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피아노 등과 같은 악기를 스스로 다루게 되면 그 치유가 매우 빠르다는 것이다.
즉 음악교육은 아이들의 좌뇌, 우뇌, 뇌량을 고루 개발시켜 주고, 다중지능과 잠재력을 발달시키며, 음악이론을 통해 인지력과 감성을 개발시킬 수 있는 훌륭한 교육방법 이므로 어릴 때 익혀두면 더 많은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는데, 피아노 등과 같은 악기 연주를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로 생각하게 만들고, 그래서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정서 함양과 뇌에 자극을 주어 풍부한 감성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현재 ‘참하늘피아노학원’은 유치부(5~7세), 초등부, 중, 고등부, 어머니반, CCM 반주법 등 여러 커리큐럼을 가지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꼼꼼한 1:1개인레슨과 개인의 특성을 살린 교재선정과 레슨방법의 차별화, 그리고 철저한 시간제 및 정원제 등으로 의정부시를 비롯해 인근 도시에서 많은 학생들이 찾는다고 한다. 현재 안혜란 원장은 의정부 장암동 광명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다.
현성주 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