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관내 저소득층 신청자에 한하여 정부양곡을 시중 절반 가격으로 싸게 판매한다. 시(市)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서 20kg 3만7천8십원에 거래되고 있는 작년 산 정부양곡을 1만8천5십원(50% 할인)에 판매할 예정으로 가구당 40Kg까지 구입 할 수 있다.
양주시는 이를 위해 1억9백8십5만원의 예산을 미리 확보하여, 한부모 가족ㆍ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 가구, 자활사업 참여 차상위 가구, 기존 저소득 경로 연금수급가구(기초 노령 연금 탈락 가구 제외), 영유아 복지지원 대상자로서 최저생계비 120%이내 가구 등 총 3천8백4십 가구를 지원해 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청자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거주지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양정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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