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새해(신묘년 辛卯年), 사람이 희망인 세상을 만듭시다
2011년 새해(신묘년 辛卯年), 사람이 희망인 세상을 만듭시다
저력과 가능성이 많은 도시로 만들 터
“동두천은 한반도의 중심으로 지정학적으로 사통팔달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분단으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 하고 있지만 이것을 동두천의 희망으로 만들어야하고, 도시자체는 작지만 파워를 형성 할 수 있는 저력을 담고 있어 가능성이 많은 도시며, 셋째 동두천은 팔도의 모든 사람들이 어울려 살 수 있는 열린 사고가 장점 입니다”라고 동두천을 소개했다. “초선의원으로 부족한 것이 많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동두천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천혜의 자연과 주민의 삶을 연결하는 질 높은 서비스 개발에 일익을 담당 싶다”는 새해 소망을 내 비치기도 했다.
장영미(동두천시의회의원)
2011년 새해(신묘년 辛卯年), 사람이 희망인 세상을 만듭시다
안정된 노후 생활이 되었으면...
“올해는 만65세가 되어 정년퇴임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걱정되는 것은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 하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입니다. 새해 소망이 있다면 가족들이 건강하고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고, 아직 건강하니 수일 거리라도 일 할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합니다” 이신재씨는 동두천과 연천 경계에 위치한 초성리 건널목에 안전도우미로 일하고 있다. 그는 코레일 하청업체 직원으로 하루에 34번씩 오가는 경원선 열차를 안전하게 운행되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근무시간은 하루 2교대로 야간은 14시간, 주간은 10시간 근무하면 하루를 쉰다.
이신재(경원선 초성리 건널목 간수)
2011년 새해(신묘년 辛卯年), 사람이 희망인 세상을 만듭시다
서민경제에 힘이 되는 로하스 기대
연천아름다운 라이온스 나혜정 이사로부터 연천의 현안과 새해 소망을 물었다. 그는 “연천군은 70%가 노인으로 노령화사회에 이미 진입했다”고 진단하고 “자체적인 경제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학유치 등 새로운 성장 동력 사업이 유치되어야 연천의 미래가 있다”고 말하고 “구제역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는데 지원이 필요한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하는데 정작 꼭 필요한 사람에게는 지원조건이 까다로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소개하고 “연천군이 추진하는 로하스의 개념이 서민경제에 힘이 되는 지표가 되기”를 희망했다,
나혜정(아름다운라이온스클럽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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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차단으로 축산농가가 안정되길
지난 12월 31일 오후 5시경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곡과 연천 사이에 있는 연천벌판에서 구제역 방제 작업이 한창인 방역현장에서 뜻밖에 경기도의회 김광철 도의원을 만났다. 그는 방제 분무기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한파로 생긴 얼음덩어리를 연신 치우고 있었다. “연천에는 21개 방역현장이 있는데 연일 24시간 근무로 공무원들은 파김치가 되어 있습니다.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오늘 아침 7시에 나와 일손을 돕고 있습니다” “새해 소망이요? 먼저 구제역 백신접종이 시작 됐으니 구제역이 잡혀 축산농가가 안정을 찾는 것이고 둘째는 지역경제 활성지요”라고 환하게 웃었다.
김광철(경기도의원)
2011년 새해(신묘년 辛卯年), 사람이 희망인 세상을 만듭시다
생활 속에서 창의성이 발휘되는 정책을 기대
동두천에서 일본어 강좌를 지도하고 있는 이지혜 원장에게 새해에 동두천시에 거는 기대를 물었다. “저는 부산이 고향인 데 남편 고향인 동두천에서 살다보니 동두천이 제2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동두천 지역에서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었으면 합니다. 또 제가 일본 교도에서 공부 할 때 느낀 것은 일본사람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놀이도 만들고, 새로운 문화상품도 만들어 내는데, 동두천은 일본보다 크고, 작은 장점이 많은데도 이를 활용하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생활 속에 창의성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정책적으로 배려했으면 한다”고 답했다.
이지혜(SLS학원장)
2011년 새해(신묘년 辛卯年), 사람이 희망인 세상을 만듭시다
경원선이 원산으로 달려가길 기대
‘철마는 달리고 싶다’ 눈 덮인 경원선 최북단역인 신탄리역에서 김진만(54세)역장을 만나 경원선 복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현재 경원선 남측 철도 복원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고, 2014년이 되면 강원도 철원군 대마리까지 연장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탄리역은 1942년 12월 1일 개통되어 해방 후 북한이 관리했으나 6.25이후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역사(驛舍)다. 의정부에서 출퇴근하는 그에게 새해소원을 요청하니 “최근 연평도 사건이후 남북관계가 대결과 긴장 국면인데, 하루속히 남북으로 평화의 열차가 오가는 한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만(신탄리 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