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100일간 사랑 릴레이 운동’ 참여
의정부시 자금동(동장/이회재)에서는 2006년부터 범 주민 이웃돕기 사업인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연말연시 및 설 명절을 맞아 더욱 소외받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이웃 주민들이 십시일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릴레이식으로 진행되는 연말연시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은 의정부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이웃돕기 사업으로 현재도 시민들의 큰 호응과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 17일 하나님의 교회(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자원봉사자 30명은 양곡, 라면, 계란, 김, 양말 등(100만원 상당)을 준비하여 의정부시 자금동 관내 저소득가정 10가구를 방문 전달하고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설 명절을 즈음하여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며 정성과 사랑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자는 뜻에 모두가 공감하여 자금동주민센터와 연계한 소외계층 지원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교회 최정호 목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특정단체나 국가만 해야 할 일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할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후원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행할 뜻을 밝혔다.
이날 후원품을 전달받은 곽모 할아버지(자금동. 81세)는“겨울 들어 더욱 생활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으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회재 자금동장도 요즘 전 사회적으로 많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이렇게 지역 교회에서 종교적 차원을 넘어서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사랑을 함께 나누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나눔의 실천이 계속 이어져“각박해져 가는 사회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어 주기를 바란다”며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
이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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