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학력향상 우수학교 벤치마킹
포천시는 2011년도 교육지원 전략수립을 위해 2010학년도 학업성취도평가 우수학교를 벤치마킹하는 등 교육지원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3년 연속 학업성취도평가 전국 최하위권에 속한 지역교육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예산 및 교육지원을 위해 포천시는 작년 12월 말부터 초, 중, 고등학교 학력향상 우수학교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시는 우선 교육환경이 비슷한 지역인 용인시 포곡중, 인천 가정고, 남양주 퇴계원고, 충청북도 보은군 동광초 및 삼산초등학교 방문,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자치단체의 교육지원 역할에 대한 교육관련 현황조사 및 자문을 받았다. 이번에 방문한 학교는 대부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력향상 최우수학교로 지정된 학교로 기초학력 부진으로 인해 학력중점관리학교로 지정됐다가 다양한 노력을 통해 전국 최고로 도약한 학교들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말에 구성한 포천시 혁신교육협의회를 1월 중 개최, 교육지원청, 학부모대표 등 교육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여론수렴을 통해 지역교육의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상길 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