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피플투피플 한국본부 이경원 총재 취임
북경기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를 운영하는 이경원 경기북부미래포럼 대표가 국제피플투피플(PTPI) 한국본부 총재로 취임했다. 17일 오후6시 서울 63빌딩에서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2010연례대회 및 국제친선의 밤’ 행사에서 총재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 총재는 총재수락 연설을 통해 “전국 72개 챕터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60여 년 전 하이젠하워 (미국)대통령이 제창한 ‘상호이해를 통한 평화구현’ 모토를 지역사회 현장에서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단체”라고 말문을 열고 “우리는 과거 성취에 머물러 있기보다는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더 널리, 더 크게, 더 높은 뜻을 실현하는 피플투피플을 만들자”고 역설했다.
이어 정부를 대표해 김황식 국무총리가 영상 메시지를, 국제피플투피플 세계본부 메리 진 아이젠하워 총재를 대신해 겐지 사무장이, 한미연합사령관을 대신해 미2사단 마이클 다커 사단장과 국회의원 박진 의원이 축사했고, 74개의 우수회원, 단체 및 16명의 주한미군에게 모범장병상 등을 시상했고, 대학생 챕터가 준비한 PTPI노래로 기념식을 마쳤다.
국제피플투피풀(PTPI)은 순수민간 차원의 자발적 노력으로 국제간 친선교류활동과 상호이해증진을 도모하여 세계평화에 구현하고자 1956년 고(故) 아이젠하워 미국대통령에 의해 창립되었고, 현재는 세계48개국에 8만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북경기지역 수상자로는 ▶우수사무국장상/ 남명우(동두천챕터), ▶우수회원상/ 윤남국(의정부챕터), 이대영(파주챕터), 주정애(양주챕터), ▶10년 근속상/ 의정부챕터: 우달영, 이규태, 김문식, 박찬민, 박범서, 김득규 파주챕터: 안치용이 수상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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