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합동공연
중국 단동시 가무단 초청 제18회 의정부시립무용단(단장/이미숙) 합동공연이 18일 오후 7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1천여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중국 단동시 가무단은 지난 2005년 5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와 2006, 2008년 의정부시립무용단 정기공연에 이어 네 번째로 의정부시를 찾아 공연을 선보였다.
의정부시립무용단은 정기공연 주제를 ‘춤의 歡喜’로 정하고 축원무, 고구려의 혼, 부채춤 등 5작품을 선보였으며, 단동시 가무단은 무용, 패왕별리를 비롯한 전통경극합창, 가무 등 4작품과 성악부문에 진화(여)와 우길(남)이 출연해 새타령과 도라지를 독창으로 부르는 등 양시 무용단이 교대로 공연을 했다.
특히 단동시 가무단은 한국 민요인 새타령과 도라지 등을 불러 참여한 의정부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허은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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