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7명, 40세 이상 4명, 최연소 24세, 최고령 43세 등 기록-
경기도는 2010년도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4명을 확정하고 오는 3일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경기도 7급 공채시험에서는 행정직 등 4개 직류 24명 모집에 7,225명이 접수, 경쟁률 301:1을 나타냈다. 특히 행정직의 경우는 13명 모집에 6,266명이 접수해 482: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34명 중에서 면접시험을 거쳐 총 24명이 최종합격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직류별로는 일반행정직 13명, 일반행정 장애직 5명, 국제통상직 2명, 일반토목직 3명, 건축직 1명 등이다. 남성과 여성 합격자는 각각 17명과 7명으로 남성이 전체 합격자의 70.8%, 여성은 29.2%를 차지했다. 지난해 25명 모집에 여성 5명이 합격해 여성 합격자 비율이 20%였던 것에 비하면 여성 합격률이 9.2% 증가한 것이다.
또 지난해부터 공무원시험 응시상한연령이 폐지되면서 35세 이상도 370명이나 응시했고 전체 합격자의 25%인 6명이 합격했다. 이 중 40세 이상 합격자는 4명이며, 최고령자는 43세, 최연소 합격자는 24세다. 전반적으로 7급공채 최종합격자 평균연령은 31.5세로 확인됐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12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해당임용 예정기관 인사담당부서에 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이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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