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환경친화적인 관리방안 마련
연천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가축분뇨관리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3일 연천군에 따르면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의 적정관리 및 처리를 위한 장기적인 정책목표 및 방향 제시와 실천계획 및 행정적, 제도적, 기술적으로 축산농가를 관리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년 간 45,034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있으며,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인 관리 및 처리방안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보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연천군 관계자는 “연구용역을 통해 연천군의 청정자연환경과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보전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축분뇨 자원화 관리방안과 가축사육 제한구역의 합리적인 설정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용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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