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동 개발, 예원대 특혜, 주민 반발
양주 예원대 이전 예정지역(은현면 용암리 일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이 지나치게 예원대 위주로 되어 있어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용암리 주민들은 지난 4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양주시 은현면 용암3지구 도시계획(용도지역 변경, 제1종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계획)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 했지만 자신들의 의견은 묵살되고 오히려 문제를 제기한 농가의 땅에 3개의 도로와 공원을 계획하는 등 농민들의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양주시 이모 국장에게 예원대 특혜의혹 논란과 관련하여 예원대 구입 용지(약 2만평) 모두를 녹지지역에서 제2종 주거 지역으로 편입시켜 해당 학교에 막대한 시세 차익을 보장해 준 이유 에 대해서는 질문했으나 “자신은 잘 모른다”고 답했고, 국장이 모르는 일도 가능한지 재차 물었으니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는 답만 되풀이 해 책임행정은 없고 면피 행정만 있는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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