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산(産) 온라인커리어코칭서비스 전국 확대
경기도산(産) 온라인커리어코칭서비스 전국 확대
◇ 경기도가 도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개발·운영하고 있는 ‘온라인커리어코칭서비스’를 내년 전국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경기도가 도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개발·운영하고 있는 ‘온라인커리어코칭서비스’를 내년 전국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도는 내년도 국비지원을 추가 확보, 여성가족부로부터 약 3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내년부터 전국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온라인커리어코칭서비스는 자신의 역량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온라인취업상담사인 EM(Employee Mentor)의 1:1 코칭을 통해 경력개발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이다.
도는 이 서비스가 경력단절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자 기존 IT와 사무 2개 분야 69개 직종에서 9월 현재 사회복지, 보건, 교육 등 3개 분야 43개 직종을 추가로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10월 28일 현재까지 8,009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이를 이용해 취업가능성을 진단했고 1,733명이 1:1 코칭을 받고 있는 중이며 이 중 419명이 코칭을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현황을 보면 ‘경력단절 6개월 이내’에 취업한 사람이 전체 취업자의 49%인 205명으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경력단절’ 여성 91명(22%)이 서비스를 통해 취업해 장기 경력단절 여성의 높은 취업성공률을 보였다. 이밖에 ‘1~3년 경력단절’ 여성 65명(16%), ‘6개월~1년 경력단절’ 여성 58명(14%) 순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최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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