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부견 展’ 초대합니다
김부견 작 ‘우리동네’ 캔버스 아크릴, 120호
나눔 갤러리 ‘블루’ 1주년 기념
서양화가 ‘김부견 展’ 초대합니다
10월 24일~11월 25일(개막식/ 10월 24일 오후3시)
깊어 가는 가을, 북한산 송추 계곡에 위치한 ‘나눔 갤러리 블루’가 개관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양화가 김부견씨 초대전을 개최한다. 오는 10월24일(토) 오후3시 문을 열어 11월25일까지 한 달 간 전시하는 1주년 기념 초대전에는 김 화백의 작품 중 100호 이상의 대작 위주로 40여 점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김 화백은 금년 4월과 5월 한달간 GS그룹의 초대로 GS타워의 더 스트릿갤러리에서 ‘우리 동네’라는 주제로 전시했고, 전주 기린미술관에서는 6주간 초대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올 3번째 전시가 될 송추 나눔 갤러리 블루 1주년 기념전에는 종래의 작품이 아닌 새로운 작품 위주로 발표될 예정으로 미술 마니아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초대작가 김부견씨는 이번 전시에 앞서 ‘빛이 바랜 흑백사진첩 속 고향의 심연을 공허하고 빈 화폭에 고스란히 옮겨 담고자 했다’고 소개했고, 지역 에술계에서는 ‘아작은 코흘리게적 따사롭던 언덕과 어머니의 품속과 같이 아늑한 고향의 여운이 작가의 화폭에 진하게 배어 있다, 그리고 그의 작품은 오묘하고 측정 할 수 없는 사유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김 작가는 에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등 200여회의 그룹 및 아트페어에 참가했으며 1954년생으로 전주고등학교를 거처 전주대, 원광대학 대학원을 수학했다.
허은주 문화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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