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우리가 제작해요
마스크 우리가 제작해요
양주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양주시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마스크 부족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면 마스크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조학수 부시장, 안순덕 시의원을 비롯해 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전문봉사단체 ‘사랑을 바느질 하다’(회장 박귀선)와 한국세탁업양주시지부(지부장 김인석),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회장 박주수) 회원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마스크 제작에 앞서 제작방법, 위생수칙 등 관련 교육을 마친 뒤,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총 5,000장을 생산했다.
또한,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를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천3동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 회원들이 정리, 포장 작업을 맡아 마스크 제작을 마무리했다. 마스크 제작 비용은 총 500만원으로 양주시 재난안전기금에서 조달해 사용하며 제작된 마스크는 10일부터 관내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배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성호 시장은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시민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