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展 ‘장욱진을 찾아라’
온라인 展 ‘장욱진을 찾아라’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예술이 단절되어가고 있는 이때 온라인으로 수준 높은 그림 전시가 가능한 곳이 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관장 조현영)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문화예술 감상 욕구 충족을 위한 온라인 전시관을 오픈했다.
온라인 전시 ‘장욱진을 찾아라’는 한국 근·현대 화단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장욱진 화백과 피카소, 마티스, 피에르 슐라쥬, 나라 요시토모 등 거장들의 만남을 주제로 AR(증강현실)을 적용, 온라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는 짧은 티져영상을, 신규 개설한 유튜브 ‘욱진tv’에는 전체적인 전시 설명과 함께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이번 온라인 전시를 기획한 미술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집에 머물고 계신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등 예술작품을 통한 심리 방역 차원에서 온라인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온라인 전시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허은주 문화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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