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현, youth복싱 국가대표로 선발
전승현, youth복싱 국가대표로 선발
의정부 효자고등학교 2학년생인 전승현 학생(-60kg급)이 충북 충주에서 3일 끝난 youth복싱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복싱에 입문한 전승현 선수는 항상 밝은 성품으로 오전 수업만 받고 훈련을 받는 복싱부 학생들과는 달리 정상수업을 다 받은 뒤 늦은 시간까지 훈련에 전념하는 성실파로 알려졌다.
전승현 선수는 2018년에도 junior국가대표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국내 전국복싱대회에서 꾸준히 입상과 우승을 하며 전적을 쌓았다. 또 지난 100회 전국체전에서 우승 후보로 주목을 받았었으나 컨디션 난조와 전략에 밀려 경남체고의 김현서 선수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전에서 다시 만나 경합한 결과 판정승을 거두어 최고에 자리에 올라섰다.
전승현 선수는 “앞으로 대표팀 훈련에서 열심히 훈련을 하여 아시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나아가 세계선수권대회에 도전을 하고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미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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