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전문시대를 리드하는
‘신세계 백화점 의류수선실 ‘뜨꼬박꼬’
신세계 백화점 의류수선실 '뜨꼬박꼬'
의정부민자역사에 신세계백화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백화점하면 일정한 그레이드가 있는 물품을 파는 곳으로 일반 소시민들은 문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백화점 5층 위치한 의류수선실 ‘뜨꼬박꼬’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이곳은 알뜰한 여성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요즘같이 옷 트렌드가 빠르게 변해 유행을 따라가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자신이 갖고 있는 옷을 남을 주거나 버리기는 더욱 아깝다. 이때 저렴한 경비로 조금만 손보면 새로운 옷이 탄생되는 곳이 ‘뜨꼬박꼬’다.
‘뜨꼬박꼬’ 대표 정광수(46세)씨는 “그동안 의정부지역을 비롯한 북경기지역에서는 메이커 옷부터 일반의류까지 전문 수선점을 찾으려면 서울 상계동이나 동대문, 더 멀리는 영등포까지 나가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제는 의정부 신세계 백화점으로 나오시면 명품수선서비스를 받을 있다”고 소개하면서 “신속, 친절, 정직을 모토로 밑단, 소매, 허리, 수선은 기본이고 리품(Reform 전체 또는 일부분의 디자인을 변형하는 것)도 가능하며 메이커 의류의 경우 같은 소재로 수선해 드린다”고 설명했다.
가격도 3천부터 시작하고, 30년 이상 된 전문가들이 밑단 30분, 소매 60분, 허리 50분, 리품 3일에 만들어 주며 바쁜 도시 샐러리맨들에게 택배주문도 받는다. 단 옷감 염색은 하지 않는다. 자세한 문의는 8082-0507이다. 이인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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