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Let's DMZ 발전 방안 협의
의정부 출신 이영봉 도의원을 비롯 기획재정위원회 정희시(추진협의회 단장), 김강식 도의원은 20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Let’s DMZ 발전 방안 추진협의회 제3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과 DMZ정책과장,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먼저 2022년도 Let’s DMZ 평화예술제의 추진 체계 및 구성 방향에 대한 논의로 시작되었으며, 경기도에서는 ▲사업의 지속성 확보 및 단위사업 간 연계·통합 추진 ▲콘텐츠 다양화 및 대중성 확보 ▲사업수탁 공공기관의 책임성 강화라는 선결 과제에 대한 개선 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이영봉 의원은 “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하여 제도상 미비점이나 제약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조례 개정 등 추진에 보다 속도를 내서 다음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희시 단장은 “찾아가는 Let’s DMZ 사업의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보다 풍성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예산 증액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Let’s DMZ 발전 방안 추진협의회는 Let’s DMZ 사업의 효과 제고를 위해 관련 사업 간 유기적 연계 및 체계화 방안을 모색하고, 조직 구성·제도 개선 검토 등 다각적인 논의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예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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