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북한 밀가루 보내기로
북한 수해 밀가루1500톤 지원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북측을 지원하기 위해 대북지원 민간단체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달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회장 인명진)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덕룡)는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긴급수해지원 및 북한 어린이 돕기 범국민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민간단체들은 북한 수해지원을 위해 오는 9월 평안남도 안주시와 개천시 수재민들에게 밀가루 1,500톤(약 9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하고, 민간단체가 1000톤, 월드비전이 500톤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민간단체의 수해지원은 지난달 24일 남측의 대북민간단체협의회와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의 실무협의를 통해 결정됐다. (통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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