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총각 ‘재력갖춘 연상녀 선호’
북한 총각들은 재력을 갖춘 연상의 여인이나 이혼녀와의 결혼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안남도 안주시의 한 주민 소식통은 7일 “요즘엔 총각들이 평범한 처녀보다 이혼을 했어도 돈을 잘 버는 연상의 여성과 결혼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면서 “특히 오랫동안 사회와 격리된 생활을 하다 제대한 제대군인들 속에서 재력이 있는 연상의 과부 여성과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
소식통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사를 잘 하거나 돈만 있으면 배를 곯지 않고 괜찮게 살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면서 “날이 갈수록 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욕망은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노동당도, 사회주의도 중요하지 않고 오직 돈만 많으면 된다는 인식이 깊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통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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