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남북교류와 지방정부의 역할 토론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염종현 도의원은 25일, 부천시의회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교류협력과 지방정부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남북교류협력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고 향후 정세변화를 고려하여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간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조성택 연구위원(경기연구원)은 주제발표에서 “지방정부의 남북교류협력 성과 분석과 남북교류협력의 상황별 전략수립, 중장기 계획수립 및 사업 다각화, 지역 단위 종합개발 지원사업 추진, 사회통합 역량 제고, 법적 기반 마련방안”이 제시됐다.
염종현 위원장은 “2019년 북, 미 간 하노이 노딜 이후 경색국면의 남북관계 상황에서 정세변화의 단초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남북교류협력의 문이 열릴 때를 대비해 현안 과제의 해결을 모색하고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능동적으로 사업을 추진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김경협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이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으며 심규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장덕천 부천시장,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통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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