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 교회 창립60주년 감사예배
호산나 교회 창립60주년 감사예배
의정부지역 장로회 통합측 장자교회인 호산나교회(담임목사/ 김상기, 옛 가능교회)가 창립60주년(1957-2017)을 맞이하여 감사예배를 드리고, ‘은총60년, 새로운 비전60년’을 다짐했다. 지난 16일 오후4시, 용현동 만가대 소재 호산나 교회에서 개최한 창립60주년 기념행사는 1부 감사예배, 2부 기념식, 3부 평양예술단축하공연. 4부 만찬을 겸한 홈커밍데이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기 담임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감사예배는 찬송, 기도(고은석 장로), 성경봉독, 찬양(시온성가대)후 노회장인 최광순 목사가 ‘터닝 포인트’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순서로는 옛 호산나교회 출신 30여명이 강단으로 나와 찬양했고, 본 교회 출신으로 총회장을 역임한 김정서 목사가 축도하므로 1부 감사예배를 마쳤다.
2부 기념식은 김영수 장로(60주년준비위원장)가 진행을 맡았다. 60주년 회고는 경과보고 및 동영상 시청에 이어 김상기 담임목사의 기념사로 이어졌다. 김 목사는 “꿈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사랑으로 감싸주며, 십자가 아래 하나가 됐던 60년은 분명 은총의 시간이었다.”고 회고하고 “호산나교회가 새로운 60년은 나라와 민족의 희망이 되고, 어두운 세상에 빛이 되는 교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교단 부총회장인 최기학 목사, 의정부기독교연합회장 박광필 목사, 안병용 시장, 문희상, 홍문종 국회의원 순으로 축사했다. 이밖에 주요 내빈으로는 서기원(통일문화재단 이사장), 김민철(더민주당 의정부을 당협위원장), 천강정(자유한국당 의정부 갑 당협위원장), 김원기 도의원, 장수봉, 김현주 시의원이 참석했다.
호산나교회는 1957년 7월 20일 의정부제일교회가 가능동에 개척교회를 세우면서 의정부제2교회로 시작 가능교회, 호산나교회로 이어졌고, 초대 유백근 전도사, 2, 4대 홍신균 목사, 3대 차문재 목사, 5대 문춘운 목사, 6대 이명일 목사, 7대 김상기 목사(1991년부터 현재까지)가 이끌었고, 현 교회는 2002년 가능동에서 용현동 만가대로 이전하면서 건축,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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