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경의 가수의 꿈’ 소개
통일문화논단, ‘백미경의 가수의 꿈’ 소개
통일문화재단(이사장 서기원)은 지난 11월 20일 북한이탈주민 가수 백미경씨를 초대, 2012통일논단을 개최했다. 이경석 부이사장(대진대 통일대학원 석사과정 중)의 사회로 진행된 통일논단은 백미경씨의 탈북동기, 탈북경로, 중국에서 위장 조선족으로의 삶, 남한으로의 입국, 남한에서의 가수의 꿈 등 백 씨의 어둡고 밝은 삶의 모습을 가감 없이 진솔하게 소개했다.
특히 ‘남한으로 가기위해 북한 가족 8명 차례로 탈북 시켜 중국 최남단도시로 모으고, 말이 통하는 남한으로 가기위해 위조여권을 만들다, 중국공안에 잡혀 철장신세도 져야하는 위기도 맞이했으나 극적으로 석방되고, 지인의 도움으로 가족전체가 인천행 비행기에 오를 때는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참석한 정진호 이사(소누리 대표)는 “다른 북한이탈주민 보다,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사고를 갖고 우리사회에서 가수의 꿈을 키워가는 백미경씨에 격려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사회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사람을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석 이사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