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인도네시아 자매대학에 사랑의 마스크 전달
신한대, 인도네시아 자매대학에 사랑의 마스크 전달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일회용 마스크(18,600개)와 신한대에서 개발한 케이파워(200박스)를 인도적 차원에서 전 했다고 6월 4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자카르타 소재 자매대학인 「Business&Informatics Institute Kosgoro 1957」대학교에 전달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5월 31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만6473명, 사망자 1613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가 급격한 확산 추세에 있어 국가적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성종 총장은 2천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신한케이파워를 바이러스 전파 예방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해 전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강성종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을 받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 나라의 학생들에게 일회용 마스크와 신한케이파워를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정성이 바이러스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힘쓰는 인도네시아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Business&Informatics Institute Kosgoro 1957 대학교 아궁락소나 이사장(현 대통령고문)은 “인도네시아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마스크와 신한케이파워를 기증해준 신한대 강성종 총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남아시아의 중심국가인 인도네시아는 현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신한대학교도 이번 계기를 통하여 인도네시아와 협력 체계를 수립, 지속적인 국제교류 및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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