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4.19혁명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일대 사건 평가
도의회, 4.19혁명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일대 사건 평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은 4.19혁명 60주년을 맞아 특별성명을 발표했다. ‘4,19혁명은 민주주의를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바친 희생자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그분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룩한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발전시킬 것을 다짐한다’고 시작됐다.
‘한국전쟁 종전 후 7년 만에 발생한 4.19혁명은 한국현대사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 민주주의, 진보운동의 역사에서도 기념해야 할 일대사건이었다’며 ‘4.19혁명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신생국에서 발생한 최초의 민주화운동이었고, 세계 학생운동의 시작이기도 하며 일본의 학생운동, 유럽의 68혁명, 미국의 민권운동과 반전운동이 우리나라의 4.19혁명에서 비롯되었다’고 평가했다.
‘60년 전 어린 학생들은 독재정권에 저항하기 위해 거리로 뛰쳐나와야 했지만, 오늘날 우리 학생들은 당당한 유권자가 되어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합법적으로 행사하고, 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87년 6월 항쟁, 2016년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끊이지 않고 이어져왔던 민주화운동을 통해 만들어낸 민주주의가 이런 놀라운 변화를 이룩한 것’이라고 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4.19혁명의 정신을 기리고 인류의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4.19혁명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에 적극 공감하며 동참할 것’이며 ‘또한 선배들의 희생으로 이룩한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하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1,370만 경기도민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현예리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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