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평화 번영의 중심으로
경기도가 경기신용보증재단,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손을 잡고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나섰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6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과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개성공단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날 개성공단 운영 중단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지원 및 발전을 위한 각종 협력 사업들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평화와 번영’의 기반을 다지는데 공동으로 힘쓰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참여 기관 간 업무를 조율하고,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시책 발굴추진 등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개성공단 북측 노동자 5만명(2002년부터 2012년까지), 2015년 말 누적 생산액은 32.3억 달러, 전체 125개 입주기업 중 약 33%인 41개사가 경기도 기업이다. 현예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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