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회, 프랑스WFC재단과 종합병원, 학교 설리키로 약정
지난 9월 1일 오후4시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과 이종오 시의회의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주종합복지타운추진위원회(위원장/권선안)와 프랑스WFC/G재단(총재/찰레스 콜레콘)간에 미화 5억불 중 1차로 병원건립으로 미화 1억불, 학교건립에 2000만불 등 총 1억2천만불(약1426억원) 투자약정서에 조인했다. 1차 투자액 1억2천만불은 2011부터 2014년까지 4년 동안 분기별로 이루어지고, 2차 투자액 3억8천만불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동안 4년 동안 이루어진다.
이날 권선안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주에서 태어나 고향 발전을 위해 일한다고 했지만 부족한 것이 많았다”고 회고하고, “양주종합합복지타운의 성공적 건설을 통해 매력적인 자족도시 양주를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고, 이번 약정식 실무를 총괄한 WFC재단 이철호 부총재도 약정서에 서명한 후 인사말에서 “양주에서 추진 중인 병원, 학교 등은 WFC재단과 정신적으로나 지향점이 같고, 재단에서 사전 사업성 검토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오늘 약정하게 됐다”고 경과를 설명하면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 사업 수행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삼식 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주에 투자를 결정한 프랑스WFC 관계자에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고 “양주병원 건설과 인재양성 학교는 양주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할 것”이라며 “양주시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이종오 의장은 “이 일을 가능케 한 권선안 회장, 이철호 부총재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챙기도록 하겠다”고 축하했다.
양주종합복지타운 관계자에 따르면 양주시 덕계동 산10-8일대 18만7천여평에 세워질 계획으로 양주에이지(복지타운), 병원, 학교 등 3가지 아이템이 1, 2차에 나누어 투자 된다. 우선 1차 투자대상은 병원과 학교로, 병원은 종합병원으로 800병상 규모의 초현대적인 병원이 될 것으로 양주뿐만 아니라 북경기지역에 대표 병원으로 성장 시킨다는 계획이다. 학교는 대안학교, 예술계고등학교, 전문대학원 대학교를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2차 투자대상인 양주에이지(복지타운)는 주거동, 너싱홈, 다목적문화센터, 유치원, 골프9홀 등이 건설된다.
이번 투자약정에 참여한 WFC/G(World For Children/ Guinea)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공익적 사회시스템을 세계적으로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으로 1995년에 창립됐다. 현재 미화 25억불 규모의 재정을 운영하면서 UN, IMF등 국제기구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추진위원회 주축인 KS건설은 양주에 본사를 두고 아파트 건설에 주력해온 중견기업으로 최초의 노동자 아파트건립을 시작으로 양주 대우푸르지오, 현진에버빌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중요참석자는 서기원(학교추진위원회대표), 양혜숙(전이화여대교수), 장석창(여의도미래정치경제연구원장), 이용행(양주세브란스병원추진위원장), 무세중(통일예술가), 이민숙(피아니스트), 이애련(뉴질랜드명예대사), 김순용(통일문화재단부이사장), 김종원(국제회계사), 권혁(북경기신문인터넷사장), 유창렬(기획출판북경기신문사장), 이경석(통일문화재단부이사장), 최준수(남북평화재단사무총장), 이나미(무용가) 현성주 기자
/
redefineLink();
/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