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정치인 '권재형' 의정부시의원
<사람이 희망인 세상>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고 행복하게 봉사하는 정치인을 꿈꾸는
권재형 시의원
의정부는 북경기지역의 수부도시이자 다가올 남북교류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 그러므로 의정부지역 시의원은 의정부지역 뿐만 아니라 북경기지역의 장자로서 무게감과 중압감을 동시에 갖고 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자연스럽게 경기북도 신설이 화두가 된 시점에 의정부시의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때, 권재형 시의원(더민주당)이 제14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북경기지역 시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 의원은 초선이지만 의정부시의회 중심축을 형성하며 시대정신 구현을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을 만들어가고 있는 권재형 시의원을 이번호 ‘사람이 희망인 세상’ 손님으로 초대했다.(편집자 주)
-먼저 의정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의 격려의 덕택이라 생각하고 지역주민께 감사드립니다. 주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에 더 충실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3년간 의정활동을 회고한다면?
“상반기 자치행정위원장 재임(2014-2015년)시 의정부시민 1만여명이 제안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방안인 ‘의정부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지원 조례’를 제정한 것이 가장 큰 기억에 남고, 장애인의 체육시설 우선순위 사용을 정하는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일부개정 조례’ 최근에 발의한 청소년들의 시간제 근로 활동 시 부당한 대우에 대하여 의정부시가 적극 개입, 보장을 담보하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어머니, 학부모, 등산폴리스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단체들을 지원하는 ‘의정부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시민단체 지원 등에 관한 일부개정’ 등 10여건의 조례제정 및 개정이 보람으로 남아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시정 질의를 소개해 준다면?
“5분 발언을 통해 ‘지하철 7호선 장암(신곡)역과 민락역 추가 신설 방안제시’ ‘공항, 고속버스 터미널 신설’ ‘대각선(X) 횡단보도 확대 설치’ ‘소통하는 의회 정착을 위한 제언’ ‘건전한 회계질서 정착을 위한 제언’ ‘경기북도 신설을 위한 제언’이고, 최근 의정부시민의 권리 찾기의 일환으로 ‘경기북부 광장 조성에 대한 시민들과의 소통’에 대하여 집행부에 정책제안을 했습니다. 주요 민원처리로는 ‘중량천 대리석 안전 징검다리 설치’ ‘신곡동 롯데슈퍼앞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신곡초등학교 앞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발곡고 앞 둔배미 터널 개선 공사’ ‘학교 대응사업 지원’ ‘자연부락 골목길 도로포장’ ‘우범지역 보안등 추가설치’ ‘주정차, 방범 CCTV 설치’ 등입니다”
-현재 의정부시의 당면한 문제는 무엇이고 대안은 무엇인지?
“경전철문제는 사업자가 경제논리에 의해 더 이상의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사업을 포기한 상태입니다. 이에 의정부시는 의정부시민의 부담이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인수절차를 밟고 계획보다 일찍 시민의 품으로 들어온 경전철 활성화에 민. 관이 협력해야할 것입니다. 7호선문제는 장암(신곡)역 장암지구로 이전과 민락역 신설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어렵게 사업타당성(BC)을 통과된 7호선은 현재 경기도에서 실시설계 단계에 있습니다. 여기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 사업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충분한 시간을 갖고 노선 변경을 포함한 사업전반에 대해 시민 의견이 반영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새로운 쟁점으로 부각된 ‘경기북부청사 광장 조성사업’에 대한 의견은?
“2016년 광장조성사업은 전면도로를 유지한 ‘오버브리지 형태’로 잔디밭을 연결해 의정부 시민에게는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당시 김원기 도의원(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회장)들의 노력으로 경기도 부지에 경기도 100% 예산으로 진행되기로 한 것입니다. 그런데 올 초 경기도가 의정부시민들과 사전 교감도 없이 ‘오버브리지’의 철거 결정과 함께 전면도로를 폐쇄하고 차량을 우회시킨 서울시 2.3배의 광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변경했습니다. 최초 사업은 경기도부지내에서 이루어지는 사업이라 관여할일이 아니었지만 전면도로는 의정부시의 소유이고 공유재산에 대한 변경 결정권은 의정부시의회에 있는데 경기도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의정부시민을 무시하는 행동으로 바로잡고자 합니다”
-경기북도 신설에 대한 견해는?
“적극 찬성입니다. 이미 의정부시에는 경기북부청사, 의정부 지방법원, 의정부 지방 검찰청, 경기도 제2교육청, 경기북부 지방 경찰청, 경기도 제2소방서, 경기북부 병무청등 행정기관과 종합병원, 종합대학교 등 경기북도 신설의 기본적인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으므로 이제는 행정기관이 독립해야하는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내년(2018년) 지방선거 출마 계획은?
“2014년 당내 경선을 통해 2-(나)를 받았고, 시민들의 성원으로 당선 되었습니다, 지난 4년간의 의정 활동을 내년 선거에 참여 시민들에게 평가 받으려 합니다”
-가족 관계는?
“처와 1남 2녀를 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시민에게 전할 말씀은?
“처음 정치에 입문할 때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고 행복하게 봉사하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출마했습니다.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취재/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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