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빈 감독의 사랑의 메시지 “우리소방관의 손을 잡아 주세요”
사진감독 지영빈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우리소방관의 손을 잡아 주세요”
“가장 존경받는 공무원상 1위인 소방공무원들의 평균수명은 58.8세라고 합니다”
탄핵, 하야의 회오리바람으로 우리의 삶이 피폐해지고 있는 이때, ‘워낭소리 그 후’ 화보집 발간으로 우리 모두에게 마음의 고향을 선사했던 지영빈 사진감독이 이번에는 퇴직 소방관 장경보 前소방경과 손잡고 소방관 돕기에 나서 예술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부터 따뜻한 박수를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장 존경받는 공무원상 1위인 소방공무원들은 평균수명 58.8세로 국민 평균수명 80세에 비교하면 20여년 단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소방공무원은 5만493명이 필요하지만 배치된 소방공무원은 2만9783명으로 화재현장에서는 1인 2역을 강요받고 있다. 또 우울증과 수면장애는 일반 공무원에 비해 5~10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작 소방공무원을 위한 소방병원(화상, 정신과 전문) 건립은 예산축소(2015년 국감자료)로 무산되고 말았다.
이런 현실을 목도한 지영빈 사진감독을 비롯한 전, 현직 소방공무원들은 우리나라 소방공무원들의 열악한 현실을 알리고, 뜻 있는 사람들이 모여 소방관들의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지원하기 위해 화재 현장의 모습을 담은 ‘2017년 소방관달력’을 제작, 판매(1만원)하기로 했고, 수익금 일체를 소방공무원들에게 전하는 이벤트를 기획(기획사 에어리어16 / AREA16)했다.
유네스코 초대작가이기도 한 지영빈 감독은 이번 이벤트에 재능 봉사로 동참하면서 “바라기는 전 국민이 소방공무원의 어려움과 아픔을 이해하고, 소방공무원들의 여망인 화상과 정신적 치료가 가능한 소방 전문병원 건립 캠페인에 작은 힘이라도 보테겠다”고 말했다. 달력구입은 옥션이나 G마켓으로 들어가 ‘소방관달력’을 치고 들어가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지영빈 감독
•조용필, 김건모, 장동건, 이승연, 비, 백지영. 설운도, 이선희, 케니로져스 등 국내외 연예인 프로필 재킷 및 화보 촬영 감독. •사진작가 지영빈의 워낭소리 그 후 화보집 출간 (2010) 및 사진전 •2011~2012 창작 뮤지컬 드림헤어 포스터 촬영작업 •2014년 장애인 다큐 화보 촬영 장적환의 다큐 인생 다큐 •2014년 동두천시 다큐 화보 촬영(동두천에는 두 개의 하늘이 있다.) •2015년 귀향 화보 촬영 (광복70주년 기념) •2016년~ 장정구(20세기를 빛낸 위대한 복서), 황충재, 매니 파퀴아오
◯장경보 前 소방경
•의정부시청 근무(1975-87), •경기도 지방소방사 임용(1987) •중부파출소, 광적 파출소, 연천군 전곡119안전센터(장), 소요산 119안전센터(장), 동두천소방서, 소방경(2014)으로 명퇴•경기도지사 표창, 대한민국 모범 소방공무원(소방공무원 최초시행) 선정,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 •옥조근정훈장수상 현성주 기자
지영빈 감독의 사랑의 메시지 “우리소방관의 손을 잡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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