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도 양주시장후보 '‘양주시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개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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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도 ‘양주시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뀝시다.’
하늘에는 수많은 별들이 있다. 그중에서 우리와 가장 친근한 별을 꼽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북두칠성을 선택 할 것이다. 7개의 별로 구성된 북두칠성 별자리는 옛 부터 천추(天樞)·천선(天璇)·천기(天璣)·천권(天權)·옥형(玉衡)·개양(開陽)·요광(搖光) 등 예사롭지 않은 이름으로 불렸다. 7개의 별 모두가 밝고 뚜렷한 모양을 가지고 있고, 북극성을 중심으로 일주운동으로, 우리나라와 같은 북반구에서는 사계절 어느 때나 볼 수 있어, 항해의 지침으로 쓰이거나, 여행의 길잡이로 수 천 년 동안 애용되고 있다.
이번 6,4지방선거 정국을 맞이하면서 북두칠성처럼 우리와 늘 함께 존재하지만, 나서지 않고, 자랑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는 은근과 끈기의 양주인이 있어 이번호 ‘뉴스 화제’ 손님으로 김영도(48세) 새누리당 양주시장예비후보를 초대, 그가 갖고 있는 양주시의 문제와 극복 과제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우선 김영도 예비후보의 새누리당 양주시장 공천신청 1호에 대해 축하드립니다.
“많은 고민 끝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양주시장으로 출마하게 된 배경은?
“현재 양주시 발전은 답보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주시 발전의 핵이라 할 수 있는 고읍, 옥정, 회천의 신도시 개발은 한 발도 전진하지 못하고 있고, 7호선 양주신도시 연장도 시간만 끌고 있지 되는 일이 없습니다. 더욱이 백석, 광적, 남면 발전의 동맥인 국지도 39호선 연장사업은 업자에게 놀아나 퇴보하는 웃지 못 할 촌극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는 지난 20년 동안 역대 양주시장모두가 공무원 출신으로 공직 연장선상에서 시정을 펼친 것이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행정을 잘 아는 사람이 시정을 맡는 것은 장점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단점이 많습니다. 이로 인해 양주에서는 주민을 섬기는 행정, 주민이 주인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성장하지 못하는 기형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에 양주시정은 양주시민이 주인공으로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가적 기질로 양주시정을 새롭게 재단 할 시대적 요청이 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륜은 부족하지만 패기의 40대의 기업가의 손이 필요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감히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김 후보가 생각하는 양주의 또 다른 문제는?
“이야기 하자면 많지만 몇 가지만 지적하겠습니다. 첫째 양주시의 재정자립도나 자주도가 계속하락하고 있습니다. 2010년 재정 자립도만 봐도 40.8%에서 2011년 37.6%, 2012년 33,3%, 2013년 31.8%, 2014년 30.8%로 2010년을 기준 할 때 10.0%가 하락 했고, 이는 양주전체의 삶의 질이 1/4로 줄었다는 것입니다. 또 2013년말 현재 양주시의 채무현황은 763억원으로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이를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하락이라고 변명하기에는 궁색합니다. 둘째는 양주시 공직사회의 청렴도의 문제입니다. 2009년 최악의 상황에서 많이 향상되었다지만 아직도 공직자 내부청렴도가 전국기준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2012년 기준) 셋째는 주민과의 소송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주민과의 소송은 불가피한 일이라고 하지만 가능한 지역민과의 분쟁을 사전에 또는 사후에 이해와 설득으로 주민과의 분쟁은 최소화해야 합니다. 이밖에도 공평인사 문제, 양주별산대 문제 등 많은 문제가 산책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은?
“행정의 근간은 인본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케이스마다 달라 일일이 대안을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총론적으로 보면, 행정의 기본 방향은 주민의 눈높이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시대나 어느 사회든 행정에 대한 불신은 올바른 사회정의 실현에 의구심을 받을 때 생깁니다. 그러므로 시장이하 모든 공직자들이 불신을 극복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사람과 사람이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양주의 제 문제를 해결하는 단초라소 생각합니다. 여민해락(與民諧樂)이라는 맹자의 말씀처럼 ‘백성과 더불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며 이것이 오늘의 시대정신이라 생각합니다”
-김 후보가 생각하는 양주시 비전은?
“우선 양주시정 전반에 새로운 기풍을 진작 시키기 위해 책임 행정제를 도입하고, 성과주의를 도입하여 일하는 양주행정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이는 지난 20년 공직사회 관습과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여 새로운 양주을 만들고자 합니다. 분명 어려움도 저항도 있겠지만 이를 극복해 경기 제일의 일하는 양주시를 만들겠습니다. 또 지난 집행부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대해 민, 관, 정이 참여하는 ‘사업검토위원회’를 구성, 결과에 따라 선택과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교통문제로 거론되는 7호선 연장, 교외선 전철화, 국지39호선 문제, 3개시 통합 등 행정구역개편 문제, 고읍신도시와 광적, 백석 등 동서 도시 균형 발전 문제, 탄약고 철거 문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문제 등 철저히 분석해 주민에게 소상히 밝히고, 양주 주민들과 함께 대안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양주비전 10 공약은 각계전문가들이 검증을 통해 5월 초에 발표하겠습니다.
-끝으로 양주시민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는?
“새 봄이 왔습니다. 우리는 농사를 짓지 않아도 심는 데로 걷는다는 농사의 진리를 잘 알고 있습니다. 심지도 않은데서 결실의 가을을 기대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양주에서 태어나, 양주에서 성장 했고, 양주에서 뼈를 묻을 양주 사람입니다. 우리 조상은 400여 년 전에 이곳에 터전을 잡았고, 우리 아들, 딸 들이 살아갈 터전입니다. 경제시장 김영도, 일자리 시장 김영도, 7호선 시장 김영도가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양주 발전에 몸을 던지려 합니다. 손잡아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장시간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한편 김영도 양주시장예비후보는 로타리클럽빈곤퇴치위원장, 양주풋살연합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대경종합건설 대표이사로 20여년 건설현장에서 활동하면서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울타리산악회총회장, 포럼경기비전양주지부장, 고려대학교 글러벌리더과정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광산김씨 양파종중 회장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비문으로 본 씨족역사 책을 발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존경하는 사람은 만델라와 링컨이고, 최근에 본 영화는 ‘광해’이며, 부인 박영옥시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다. 취재/ 이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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