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여성 사진작가 그룹 ‘숨’ 첫 전시회 펼쳐
북경기 지역사회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은 중견 여성 사진작가 그룹 ‘숨‘(회장 배정옥)이 8개월의 각고 끝에 준비한 24점의 작품을 의정부 시민사회에 발표했다. 의정부시청 1층 시민 갤러리에서 문을 연, 첫 전시회에는 8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초대 회장인 배정옥 작가는 ‘민초들의 마음을 운주사 불상에서 찾았고, 빛에 따라 천 가지 얼굴의 소개했다’ ▲정민순 작가 ‘빛과 그림자의 미학을 다중노출로 나와 같이 살고있는 인간과 사물의 다양성을 렌즈에 담았다’ ▲송효순 작가 ‘우리 삶의 자화상으로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을 기록했다’ ▲구본희 작가 ‘황학동 서울풍물시장을 중심으로 우리들의 삶을 되돌아보게 했다’ ▲이영옥 작가 ‘작품 기도 시간 작품은 ‘인간은 끝없이 늘 그 무엇을 그리워한다. 무엇이 그리도 그리운 걸까’ ▲우명현 작가 ‘문래동 예술촌을 찾아 강렬한 이미지인 거리의 벽화 속에 여고시절을 떠 올려 본다’ ▲민경숙 작가 ‘당신과 나의 화양연화(花樣年華)는 저마다 간직한 생명력을 안내했다’ ▲한경희 작가 ‘우리들의 유토피아는? 우리 주변의 시설들이 우리 기대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카메라에 담았다’
창립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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