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에서 가족들을 소개하는 이세종 전 위원장(좌측)
이세종 출판기념회 ‘도전이 혁신이다’ 성료
이세종 전 양주당협위원장(국민의힘 전신)이 지난 12월 2일, 경기섬유지원센터에서 ‘도전이 혁신입이다’와 ‘작은 거인 세종의 사계’란 제하의 책 두권을 출판하고 정계, 교육계, 종교계 인사 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출판 기념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작은 거인, 세종의 사계」는 2013년 5월부터 시작한 ‘카카오 스토리’의 단상들을 엮은 책으로 약 10여 년에 걸친 기록 중에 현장에서 직접 격은 경험과 소리들 300여 개를 추려 책으로 엮었다.
「도전이 혁신입니다」는 이세종 전 위원장이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차분한 성찰의 자세로 정치와 삶에 대한 상념들을 기록한 자전적 수필이다. 그는 실패의 아품도 있었지만 후회는 없다는 회고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윤상현 국회의원, 임대희 경기도교육감,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동환 고양시장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원유철 전 당대표는 “양주의 꿈이 대한민국의 꿈이 되길 기원”했고, 강수현 양주시장, 이덕호 전 국회의원 등이 단상에 올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세종 전 위원장은 감사의 큰절과 함께 출판 배경과 소회를 밝혔다.
(다음은 소회 내용을 발췌)
부족한 제가 2권의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006년 5.31 지방선거와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양주시장에 도전해서 공천에 실패했고, 2012년 4.11총선에서는 양주.동두천 국회의원 후보로 2016년 4.13 총선에서는 양주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그리고 선거법의한 피선거권제한으로 5년 동안 인고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이 5년의 세월을 그냥 좌절과 아픔과 원망의 시간으로 보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이 5년의 세월의 의미는 각별했습니다. 이 5년이 저에게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차분하게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었고 깊이 있게 자숙하고 성찰하는 시간 이었습니다
비록 실패의 연속이라고 할 수 도 있지만, 저에겐 “도전이 있어 아름다웠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저는 격동과 열정의 황금같은세월을 책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2권의 책이 같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작은 거인 세종의 사계”는 정확히 2013년 5.24일 부터 제가 시작한 카카오 스토리의 단상들을 엮은 책입니다. 시간으로 따지자면, 10여 년 3650일의 기록 중에 300여 개를 추려서 책으로 역었습니다. 카카오 스토리의 모든 글과 사진들은 현장에서의 감상과 경험을 제가 직접 쓰고 올렸습니다. 소리없이 흐르는 도도한 삶의 기록들이 작은 역사가 되어 오늘의 “작은거인 세종의 사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도전이 혁신입니다”는 보잘 것 없는 한 인간의 도전과 실패의 기록입니다. 비록 실패의 아픔도 있지만 ‘결코 후회는 없다’는 저의 고백입니다. 이 책이 앞으로 정치에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살아있는 교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성공이란, 무지개가 산 너머에서 오르듯 실패와 도전 뒤에서 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실패는 침묵의 어두운 바닷와 같습니다. 모두들 다 떠나고 아무도 없는 텅 빈 바닷가입니다.
하지만 실패는 고요하지만 새로운 시작이고 또 다른 완성입니다 저는 강자가 승리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할 수 있다고 믿고 도전하는 자만이 승리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저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겠습니다. 무슨 일을 하시든지 도전해서 혁신하고 승리하는 성취의 시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 번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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