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공인중개사회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이원묵)는 지난 23일, 의정부시청을 찾아 플리마켓에서 얻어진 수익금 300만 원을 저소득층에게 전해 달라며 의정부시에 기탁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소속 회원들과 지난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3일간 의정부동(경의초등학교 후문)에 위치한 ‘영희 책방’에서 플리마켓(안 쓰는 물건을 공원 등에 가지고 나와 매매나 교환 등을 하는 시민운동의 하나)을 운영했다.
이날 이원묵 지회장은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는 이날 의정부시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를 이어나 갈 예정이다. 박영희, 궉용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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