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회, ‘기후 위기! 더 늦기 전에 행동할 때’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부의장은 19일, 305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에서 ‘기후위기! 이제 더 늦기 전에 행동할 때’라는 제하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가올 미래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구 의원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비상사태도 기후변화 위기에서 비롯되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기후위기가 인류와 지구를 위협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를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4가지 실천적 제안을 제시했다.
첫째, 탄소량을 줄이기 위해 시와 전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분리배출을 정확히 하며, 쓰레기 배출량, 물 사용량,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친 환경생활을 실천해야 하고, 둘째 의정부시와 각급 학교 등에서는 기후위기와 환경에 대한 인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시민교육을 추진하며, 셋째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끝으로 올해 ‘(가칭)탄소중립이행법’이 제정되면 시대의 환경변화를 체계적,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담조직을 설치,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냄비 속의 개구리’가 되기 전에 냄비의 불을 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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