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소속 의정부 도의원 4명이 지역 현안에 필요한 예산 73억원(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종합운동장 유휴공간 생활체육시설 조성, 직동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의정부제일시장 아케이드 개·보수 사업, 송산1호 수변공원 조성 등이다.
△종합운동장 유휴공간 생활 체육시설은 종합운동장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X게임장 등 주민 친화적인 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직동축구장 인조잔디 교체는 노후 된 인조잔디와 충진재 부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의정부제일시장 아케이드 개·보수 사업은 아케이드 노후화와 일부 파손으로 잦은 누수 현상과 상인피해가 속출하여 보수공사가 시급했던 사안이다. △송산1호 수변공원은 관목식재가 임시조성 되어있던 지역으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선요구에 따라 도심 속 특색있는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랑천 제방 산책로 수해복구공사, 평화로 외 1개소 차도 정비, 호원동 등산로 부근 석축 보수,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시설 환경개선, 신곡권역 학교 주변 등하교길 보행로 정비, 청룡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환경개선, 도로보수원 대기소 신축, 송산노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오목문화근린공원 배드민턴장 정비, 고산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 지원 등으로 각종 주민숙원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의정부 지역 최경자(더민주·의정부1), 이영봉(더민주·의정부2), 권재형(더민주·의정부3), 김원기(더민주·의정부4) 의원은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특별조정교부금을 최대한 확보하여 각종 시책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