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경선했던 정광재(위 오른쪽) 원팀을 외치는 이형섭 전후보(
이형섭 “시민 이익 대변하는 정치 펼칠 것”
“지역주민과 더불어 맞춤형 공약 개발”
2차례의 당내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로 낙점된 국민의힘 이형섭 후보가 지난 16일 오후2시 의정부시 금오동(금오동 446-21, 준명빌딩 5층)에서 캠프 개소식을 개최하고 의정부의 비전을 전했다.
변호사인 이형섭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PT를 통해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와 각오 그리고 의정부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이형섭 후보는 “의정부시에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민간사업자에게 특혜 주는 정치가 아닌, 시민들이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오랫동안 싸워 온 이형섭 후보는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8호선 의정부 연장(고산~민락~신곡~의정부역) △캠프스탠리 국제고 유치 △민락·고산 어린이병원 유치 △민락호수공원 조성 △캠프카일, 바이오 대기업 유치 △캠프 스탠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은 지역 주민들과 머리를 맞댄 공약이자 함께 플어가야 할 과제였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의정부 갑 전희경 후보를 비롯해 김성원 국회의원, 최영희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들이 함께 했고, 이형섭 후보와 함께 경선을 치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인사말을 통해 “경선 전부터 이형섭 후보와는 승리한 사람을 서로가 끝까지 돕기로 했다”고 밝히며 “좋은 점수를 받아 경선을 통과한 이형섭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직접 힘이 되어 주시라”고 말하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이밖에 유의동 국회의원, 배현진 국회의원, 김용태 전 국회의원,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등은 축사 영상을 통해 이형섭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이 후보를 응원했다. 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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