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봉사회 ‘맛있는 김치 나눔 잔치’ 펼쳐
대한 적십자사 의정부 지구협의회(회장 우미자)는 ‘녹양 늘 푸른 적십자’와 ‘신곡2동 적십자 봉사회 연합’이 힘을 모아 ‘맛있는 김치 나눔 잔치’를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따뜻한 박수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18일, 경기북부적십자봉사관에서 개최한 김치나눔잔치는 적십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회비와 뜸뜸이 바자회를 개최하여 얻은 수익으로 김치 재료를 마련하고, 봉사회원들이 팔을 걷어붙여 맛있는 김치를 담거다.
이날 담근 맛있는 김치는 적십자봉사단이 관리하는 희망풍차 회원(취약가장, 노인가족 등) 127세대에 1.5~2Kg들이 김치 박스를 전달하며 맛있는 김치, 맛 있는 이야기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총 기획한 우미자 회장은 “환절기 입맛이 없는 시기에 김치로 소통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년간 함께한 봉사회원이 있었기에 오늘의 봉사활동이 가능했다”며 모든 공을 함께해준 동료 봉사대원에게 돌렸다.
경기북부적십자사는 경기도지사가 운영하는 구호활동(재난구호 인력양성, 구호장비, 구호물자비축 등), 사회봉사활동(희망풍차사업, 사회봉사 등), 지역보건과 안전교육, 청소년 및 국제구호 활동을 감당하면서 매월 김치를 담거 의정부시 전역에 나누고, 대형세탁물 세탁봉사 등 지역사회에 요청되어지는 일을 감당하고 있다. 취재/ 배정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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