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마스터 플러스 병원 집단감염 계속확산
의정부 마스터 플러스 병원 집단 감염 계속 확산
의정부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성모병원에 이어 비상이 걸렬다. 진원지는 의정부 호원동 소재 마스터 플러스병원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 이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2일 보건소장과 관계 공무원을 대동하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안 시장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회룡역 인근 호원동 소재 마스터 플러스 병원은 지난 5월 개원 이후 205병상 규모로 189명이 입원 중이었으며 10월 6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즉시 국가 지정 전문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고, 확진자는 의료진 3명, 환자 20명, 보호자 및 간병인 24명, 작업치료사 1명, 의료진의 가족 1명이며, 거주지는 의정부시 17명, 서울시 10명, 기타지역 22명으로 의정부시는 확진 발생 직후부터 병동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정부와 경기도 등 관련 전문가 집단 및 역학조사관들로 구성된 TF팀이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진자들의 동선은 병원 특성상 관련된 동선이 병원 내로 한정되어 있으며 병원 관계자 외 확진자는 가족 1명으로 N차 감염사례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10월 12일 현재)”며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실시간으로 발송되는 긴급 재난 문자를 참고하시어 개인 방역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병원내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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