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키기’ 해산
‘먼 길을 돌고 돌아 너른 정의를 만났다’고 평가하며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를 해산한다’고 24일 밝혔다.
범대위는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심에 이어 수원고법에서 무죄가 선고됐고, 검찰이 항고를 포기해 이재명 지사의 무죄가 확정됐다. 이로써 지난해 9월에 결성한 범대위 활동을 끝맺겠다며 해산을 선언했다.
더불어 ‘이번 판결을 계기로 자유로운 민주주의의 땅에서만 제대로 자라나는 바른 정치가 법의 사슬이라는 족쇄를 벗어나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이번 판결은, 자유로운 공론이 되어야 할 TV토론의 장을 활짝 여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범대위 결성을 제안하고 참여해 주신 시민사회 원로들과 13만명의 탄원 참가자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현예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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