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훈 원장(좌), 성종현 대표(우)
전국 최초 노인 통합돌봄(의료, 방문간호, 요양) 시스템 가동
‘지역공동체 내 노인의 다양한 요구 및 문제점을 파악, 질 높은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
돌봄에 교육을 더하고 교육에 소통을 더하기 위해 편안자리 병원(원장 노동훈)과 경기도사회적경제협회 시니어사업단(대표 성종현)이 손잡고 전국 최초의 노인 통합돌봄 시스템을 가동했다. 지난 8월 18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종합상가 A동 6층에 문을 연 통합돌봄 사무실 개소식에는 사회복지 관계자와 북경기 지역사회 정, 재개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노동훈 원장은 개소식 인사말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 내 노인들의 돌봄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 따라 맞춤형 관리, 계획 수립과 더불어 정기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종현 대표도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사회 복지적 돌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의정부가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춘식 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은 축사에서 “노인인구 900만 시대, 노인장기요양 수급자 100만 시대를 맞아 국내 최초로 의료와 복지 돌봄 서비스를 융합하여 사람이 중심이 되는 가치를 지향하는 사업이 되길 기원한다”며 “더 나아가 이 사업이 성공해 돌봄 서비스의 신모델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개소식에 앞서 양 기관은 지역공동체 내 노인의 다양한 요구 및 문제점을 파악, 질 높은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령자 의료, 요양, 돌봄, 노년 문화를 통합적 돌봄 제공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노년기 소득 및 사회 참여 지원을 위한 신규 일자리 개발, 장기요양보험 급여 종류에 따른 장기요양 지원, 독거 및 돌봄이 필요한 노인의 건강 악화 및 재가 생활 지원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을 세부 사업으로 채택했다.
또한 적합한 취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소득 보충 및 사회적 관계 증진과 치매 이용자의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을 제공하여 사회적 이미지 개선 그리고 독거 및 노인 부부 증가에 따른 지역 내 보호 체계 구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주요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권안나 시의원, ▲김기록 한국시니어케어연구회 대외협력 위원장 ▲김경희 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 ▲김동근 시장 사모 ▲김종식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문수인 사)광주시사회경제적협회 사무국장 ▲박금석 하트요양병원 이사 ▲박정훈 경희대 객원교수 ▲박춘섭 의정부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주경복 한국시니어케어연구회 회장 ▲정용근 주)효담라이프케어 상무 ▲이평순 주)태금 대표이사 ▲이종모 좋은 일하는 사람들의 모임 상임이사 ▲이종원 전)의정부시보건소 소장 ▲이상범 우리조은한방병원 원무과장 ▲우미숙 가람노인복지센터 대표 ▲이평수 경기도사회적경제협회 지회장 ▲이승훈 경기도장기요양지원센타 센터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을구지역위원장 ▲서 신 시니어사업단 본부장 ▲손치근 사)한국치매협회 사무총장 ▲정미영 의정부시의회 시의원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시의원, ▲최장진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회장 ▲테무린 주한 몽골알타이 주재원 ▲현성주 북경기신문사 편집국장 등 다수가 참석했다. 양정화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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