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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합시다. 세월호 참사 추모제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이하여 의정부에서도 추모제가 열린다. 세월호참사를밝히는의정부대책회의 주관으로 오는 4월15일(일요일) 오후3시. 행복로 연인상 앞에서 개최된다. 추모제는 진실 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의정부 시민들이 지속해온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안전사회를 만드는 그날까지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문화제로 가능동 밴드, 예술마당살판 등 지역 예술인들이 공연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후1시~6시까지 ‘세월호, 의정부 4년의 기억’ 이라는 주제의 활동 사진전이 열리고, 노란 종이배 조형물 만들기, 노란 리본 나누기, 페이스페인팅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같은 장소에서 진행(3시 까지)된다. 추모제를 주관하는 세월호참사를밝히는의정부대책회의는 2014년 5월12일, 시민사회단체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33개 단체가 함께 결성하였으며,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 등 세월호 참사 이후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마련 등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여러 활동을 펼쳐왔다. 최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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