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4월부터 시티투어버스 운행’
양주시는 양주 핵심 관광지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오는 4월 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양주시가 운영하는 시티투어 버스는 양주의 주요 역사·문화 관광명소를 전문 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관광 서비스다.
투어 방식은 계절별, 테마별 코스를 순환하는 ‘코스투어’와 15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지역 문화관광시설 3곳 이상을 직접 선택해 둘러보는 ‘선택투어’가 있다.
특히 외부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교대역과 시청역에서 출발하는 투어버스는 양주 회암사지, 양주관아지, 장욱진·민복진미술관, 기산저수지 수변 코스를 기본코스로 역사, 미술관, 박물관 등 테마별 당일 코스로 운행한다.
이밖에 민간시설과 협업을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가공공장인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홍보관 견학을 신규 투어코스로 개발했고, 양주시 대표 축제인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양주 천일홍 축제 등 축제 기간에는 축제 특화 상품을 준비하고 있어 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시티투어 버스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60회 운영하며 이용 요금은 1만원에서 1만 8천원으로 상품별로 상이하다.
투어 예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투어(주) 홈페이지(www.korailtour.co.kr)를 확인하거나 코레일투어(주) 고객센터(☎1544-459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재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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