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평통 ‘북한이탈주민과 따뜻한 정 나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조금석, 이하 의정부 평통)는 지난 1일, 경기북부하나센터(센터장 남성경)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따뜻한 연말 정 나누기’ 행사로 탈북민들에게 쌀 40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 조금석 협의회장, 박원영 양주축산농협 고산동지점장, 남성경 경기북부하나센터장, 평통자문위원, 하나센터 관계자 및 북한이탈주민 30명 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이날 오후 2시에는 삼성동 코엑스 E홀(3층)에서 개최된 ‘2023 북한 이탈주민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정착과 제조업 일손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취업정보, 취업상담, 면접, 취업컨설팅, 채용계획 등 일자리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인재를 현장에서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일자리 박람회는 ‘일 잡고(JobGo) 내일로 함께(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통일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연합포럼, 남북하나재단이 주관, 박람회 현장에는 70개사의 부스가 설치되었고 1.500여 명의 북한 이탈주민이 참가했다.
이와 관련 조금석 협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쌀 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인적· 물적 자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직업의 패러다임이 프로틴 경력으로 변화하는 시점에서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내 기업체를 발굴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취업 멘토-멘티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방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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