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신동희 ‘박진 전투 기념비’에 혼 실어
지난 9월 9일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다 장렬히 산화한 푸른 눈의 호국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창녕군 소재 박진전쟁기념관에서 (사)한미친선군민협의회(KCM, AUSA) 주최로 ‘박진 전투’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71년 전, 미2사단 23연대 장병들이 6ㆍ25전쟁 당시 치렀던 `박진전투`에서 5배가 넘는 숫자의 북한군을 상대로 16일간 해당 지역을 방어해 낸 전적을 기억하고 당시 산화한 208명의 전우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이날 미 2사단 연합사단장 데이비드 A. 레스퍼런스 소장은 기념비를 제작한 조각가 신동희(양주 예총회장, 사진)씨에게 감사의 예를 표하고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한정우 군수를 비롯해 39사단장, 데이비드 A. 레스퍼란스 美2사단 연합사단장, 연합사단 협조단장, 창녕군 안보단체장, 임호영 군사학회 회장, 박정기 한미친선군민협의회(KCM, AUSA)회장 등이 함께 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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