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GIACA 정기회원전, 정예작가초대전
북경기지역을 대표하는 전업 작가들의 모임인 경기국제미술창작협회(회장 황행일)가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동두천 소요산 산책로에서 회원전 및 정예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초대작가로는 강내균, 김영빈, 목영순, 안민, 양종환, 유성안, 유영애, 윤우홍, 이보석, 이천섭, 정찬경이 초대됐고, 창작작가협회 회원으로는 방두영 원로화가를 비롯해 고민숙 등 중견화가 36명이 참가했다.
황행일 회장은 개막에 앞서 서면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모든 활동이 위축되었지만 가을의 빛은 화가들을 움직이게 했다”며 “단풍이 수려한 소요산 자재암 가는 길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작품을 통한 어울림의 시간이 되길 빈다”고 인사했다.
축사의 글을 보낸 이광수 이사장(한국미술협회)도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창작에 몰두해 시민들에게 좋은 작품을 발표하는 작가들에게 열정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끊임없이 현실을 직시해 예술가적 안목을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허운주 문화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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