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1박2일 장소 강추
대학생기자 박지민
대학생기자가 추천하는
북경기지역 ‘올 여름 1박2일 장소 강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 돌아왔다. 찌는 듯한 더위로 인해 생긴 스트레스를 확 풀고 새로운 기분으로 새로운 일을 도전하기 위해 가족·친구들과 계획을 세우는 계절이다. 태국푸켓, 괌, 오끼나와 등 해외관광지와 경포대, 해운대, 광안리, 거제도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곳도 많지만 장시간의 이동과 바가지요금, 먹거리 문제 등 주머니 사정이 빈약한 사람으로는 그림에 떡 일 수 있다. 그렇다면 접근성이 좋고, 쉴 만한 곳은 없는가? 북경기지역에 산재한 아름답고 편안한 쉼이 있는 계곡 중 3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백운계곡
올 여름 1박2일 장소 강추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위치한 백운계곡이다. 이곳에선 물놀이와 취사가 가능하고
뿐만 아니라 주변에 이동갈비촌으로도 유명하다. 물놀이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고 주변에 방갈로 등 숙소 시설도 잘되어 있는 편이다. 이곳은 수심이 그리 깊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곳이다. 또한 백운계곡 인근에는 흑룡사라는 사찰도 있어서 산책하기에 좋다. 백운계곡에서 광덕고개로 넘어가는 길은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명지계곡
올 여름 1박2일 장소 강추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에 위치한 계곡이다. 명지계곡은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명지산의 정상에서 동쪽으로 길게 흘러내리는 계곡이다. 어린이들은 튜브나 구명조끼가 없으면 물에 들어가기 위험할 정도인 수심으로 어른의 허리이상 올라오는 곳이 대부분이다. 이곳은 경기도내에서도 유명하여 피서객이 많이 찾아온다. 때문에 펜션 및 민박집, 방갈로 등 텐트촌이 잘 형성되어있다. 교통편도 좋아 가평시내에서 운행되는 버스가 있다. 적당한 텐트칠 곳이 없을 때에는 물가에 있는 평상을 빌리면 화장실과 개수대, 샤워실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고한다.
용추계곡
올 여름 1박2일 장소 강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에 위치해 있으며 명지계곡과 더불어 가평의 유명한 계곡이다.
계곡을 따라 6km 정도 올라가면 용추폭포가 나온다. 높이 5미터의 작은 폭포지만 수량도 풍부하고 흘러내리는 속도가 빨라 박진감이 넘치는 곳이다. 용추 폭포를 시작으로 아홉 군데의 경치가있는데 이를 용추구곡이라 부른다. 와룡추, 무송암, 탁령뇌, 고실탄, 일사대, 추월담, 청풍협, 귀유연, 농완계라는 이름을 가진 아홉개의 계곡으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글/ 박지민, 본지인턴기자 4호인 박지민 대학생 기자는 서정대학교 인터넷학과 2학년생으로 장래 인터넷방송에 창업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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