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윤문희 회장(동두천 라이온스클럽)
동두천 라이온스클럽 48대 회장 윤문희 '동두천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다'
경기도 한수이북과 동두천 최고(最古)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45H지구 동두천라이온스클럽 제48대 회장에 윤문희(48세, 동두천현대자동차대리점 대표)씨가 취임,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윤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새로운 변화, 새로운 시작’을 캐츠프레이즈를 내걸고 “우리 라이온스 클럽회원들은 변화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변화하는 세상에 능동적으로 대처, 다가올 세상에 주역에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두천라이온스클럽회장으로 그 역할과 소임을 다 하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다음은 일문일답내용.
-동두천과의 인연은?
=저는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5살 되던 해 아버지를 따라 동두천으로 이사해 43년째 살고 있습니다.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40년 이상 동두천에 살아 동두천이 고향이고 저는 동두천 토박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온스클럽에 들어오게 된 동기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에 봉사단체를 찾는 중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두천라이온스클럽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라이온스클럽은 어떤 봉사 활동을 하고 있나?
=65명의 회원의 중지를 모아 라이온스 전체사업인 시력개안 수술지원 사업에 동참하고, 중증장애인 돌봄사업, 장학급지원사업 등 우리 지역사회에 가장 낮은 곳에서 봉사하고자 합니다. 지난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화환대신 쌀로 받아 성경원, 동두천요양원 등에 쌀과 세탁기 등을 전해 주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봉사 활동을 할 계획인가?
=우선 전통적으로 라이온스클럽이 진행하는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힘이 닿는데 까지 지행역 앞에서 실시하는 무료급식 지원과 하봉암 소재 ‘장애전담 해오름어린이집(원생 43명)’과 년간 계획을 세워 월1회 지원하고자 합니다. 지난 7월에는 캠프 갔다 왔고, 8월에는 교통안전공원견학(한탄강), 9월 포도농장견학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 낙선의 고배를 마셨는데?
=무소속으로 출마 했습니다. 그때는 지역을 위해 제 작은 경험을 동두천시민과 나누고, 동두천시를 젊고 건강하게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자 했으나 시민의 지지를 얻지 못했습니다. 더 자숙하고 더 준비하라는 뜻으로 알고 공부 많이 하고 있습니다.
-동두천 사회단체장으로 한마디 한다면?
=간두범, 김흥규, 박현희, 안민규, 임상오 등 동두천 라이온스 클럽은 동두천을 이끈 리더십을 배출하는 장자클럽입니다. 주민·선배·후배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많이 지적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사업과 가족관계는?
=1998년부터 14년간 현대자동차동두천대리점 대표로 일하고 있고, 가족으로는 어머니를 모시고 아내와 1남 1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취재/ 현성주 기자, 사진/ 오용손 기자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윤문희 회장(동두천 라이온스클럽)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윤문희 회장(동두천 라이온스클럽)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윤문희 회장(동두천 라이온스클럽)
사진설명/ (위부터)라이온스클럽회의를 주재하는 윤회장, 동두천요양원에 위문품 전달, 무료급식을 위해 물품을 나르는 윤회장 모습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